생각한다

논문(연구 결과 발표)와 뉴스 기사의 공통점

꿈꾸는 뇌과학자 2016. 9. 27. 18:53


‘나쁜 뉴스의 나라’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



1.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 혹은 주장이 있다.


2. 가설이 있다. (가설에서 출발한다.)


3. 의도가 있다. (Fact '만'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다.)


4. 조작이 가능하다. 넓은 의미에서의 조작도 포함.


5. 모든 fact를 알리거나 적지 못하므로, 저자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것만 싣는다.


6. 편집자(Chief Editor)와 데스크를 통과해야, 그 이후에야 세상에 나올 수 있다.


7. 제목이 중요하다.


8. 사진(혹은 그림)도 중요하다.


9. Major 저널, minor 저널이 있듯이, 메이저 언론사 마이너 언론사가 존재한다.


10. 잘못 기록한 부분을 나중에 알게 되면 종종 '정정'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최초의 보고만을 접하고 정정문은 못 읽을 가능성이 크다.


+ 논문과 뉴스는 정보와 타인의 의견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존재이지만, 가끔은 한계점이 존재하므로, 독자는 글을 읽을 때 생각을 하며 주체적으로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