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뇌과학자

- 외부 자극 외부에서 오는, 같거나 비슷한 자극에 우리는 결국 점점 둔감해진다. 음식도, 미디어도.. 사람 사이의 관계도.. 외부 자극은 한계가 명확하고 우리는 점점 더 강렬한 자극을 찾게 된다. (예: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공포스러운, 잔인한 장면들) 외부 자극은 종종, 그것이 끝나고 나면 공허해진다. 내 안에 남아 있는 게 그리 많지 않다. 휘발성. (예: 무의미하고 건조한 유투브 클립 연속해서 보기, 인터넷/SNS 서핑) - 내부 자극 외부에서 뭘 본 것이더라도(외부 자극 일지라도), 그것을 보면서 내가 생각을 더 하게 되거나 감동이 남는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즉 끝나고 나서도 내게 영향을 주는 외부 자극이라면, 그것은 곧 일부 내부 자극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반성은, 내 말이나 행동을 후회하고 질책하기 위한 게 아니라 오늘 내일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났을 때 더 성장하기 위해, 더 나은 대처를 위해... 하는 것.

오래된 관계는 일기예보다. - 평소에 잘 맞을 때는, 시큰둥하거나 그러려니.. 당연하지.. 그러다가 - 잘 안 맞으면, 실망하거나 성내거나 한다.

나가면 주워담지 못하는 것 - 말 깎으면 되돌리지 못하는 것 - 손톱

덜 만들기 소음이든 쓰레기든 마음의 찌꺼기든 ... 가능한 덜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하고 난 뒤 버리는 것들과 이런저런 사유로 쓰레기가 되어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지만) 소음, 마음의 찌꺼기.. 이런 것들은 많이 줄일 수 있겠다. 내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내가 타인에게 바라는 것처럼 나 역시 그대로 행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