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

20, 34 ...

꿈꾸는 뇌과학자 2016. 11. 30. 22:36

이제 내일이면 12월 시작이다.

정신없이 또 일상을 보내면, 한 해가 간다는 소리.

그리고 2017년이 올 것이고.


뭔가 세상이 확 바뀔 것만 같은 2020년도 금방이다.

2000 년이 엊그제 같은데.


스무살,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던 때는 하루하루나 너무나도 무료했다.

시간이 무한정 많은 것처럼 느껴졌고, 그래서 많은 소중한 시간을 그저 흘려 보냈다.


서른이 넘어가자 시간이 조금씩 빨리 흘러갔다.

쉼없이 흘러가던 내 청춘에서 잠시 전환점이 된 서른 넷 이후.

시간은 더욱 빨리 흘러가고 있다.


하루하루 산다는 건 뭔가.

다짐하고 생각하고 느끼던 것들을 잘 실천하고 있는가.